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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나는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기차에서 한 사람을 만난다. 그는 일본의 기모노와 한국의 저고리, 중국식 바지를 겹쳐 입은 남자였다. 그의 옷처럼 그는 일본어와 중국어를 써가며 차에서 만난 사람들과 대화를 하려 하나 일본인도, 중국인도 대꾸가 없다. 그러다 나에게 말을 건 그는 그런 모습을 가질 수 밖에 없게 된 그의 과거를 털어 놓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일제 강점기, 일본의 약탈 때문에 어려움에 처해진 우리 선조들이 얼마나 어렵게 살았는지 간접적으로나마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나는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기차에서 한 사람을 만난다.
그는 일본의 기모노와 한국의 저고리, 중국식 바지를 겹쳐 입은 남자였다.
그의 옷처럼 그는 일본어와 중국어를 써가며 차에서 만난 사람들과 대화를 하려 하나 일본인도, 중국인도 대꾸가 없다.
그러다 나에게 말을 건 그는 그런 모습을 가질 수 밖에 없게 된 그의 과거를 털어 놓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일제 강점기, 일본의 약탈 때문에 어려움에 처해진 우리 선조들이 얼마나 어렵게 살았는지 간접적으로나마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현진건 [ 玄鎭健 ]
(1900∼1943)
호는 빙허로 체험을 통한 자전적인 소설, 하층민을 통한 현실 고발적 성격의 소설, 역사 소설등 3가지 부류를 통한 사실주의적인 작품을 많이 남겼다.
그는 1920년 단편 희생화를 발표하여 등단하였고, 1921년 빈처를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921년 조선일보사를 거쳐 1936년 일장기발소사건으로 1년간 투옥될 때까지 동화일보 기자로 활동하였다가 1937년부터는 소설 창작에 전념하다 1943년 장결핵으로 사망하였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빈처, 술 권하는 사회, 타락자, 할머니의 죽음, 운수 좋은 날, 불, B사감과 러브레터, 고향과 장편 무영탑, 타락자등이 있으며, 번역소설, 수필, 비평문등 다양한 방면의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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