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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죽음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삼월 그믐, 나는 할머니가 위독하다는 전보를 받고 밤차로 할머니에게 내려간다. 할머니는 여든둘. 작년 봄부터 기운이 좋지 않으셔서 이미 자손들이 한두 번 할머니를 방문하기도 했었다. 할머니 옆에는 중모가 할머니 옆을 떠나지 않고 보살펴 드리고 있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죽음을 앞둔 할머니의 모습과 임종을 준비하는 가족들 모습을 따라가며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삼월 그믐, 나는 할머니가 위독하다는 전보를 받고 밤차로 할머니에게 내려간다.
할머니는 여든둘. 작년 봄부터 기운이 좋지 않으셔서 이미 자손들이 한두 번 할머니를 방문하기도 했었다.
할머니 옆에는 중모가 할머니 옆을 떠나지 않고 보살펴 드리고 있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죽음을 앞둔 할머니의 모습과 임종을 준비하는 가족들 모습을 따라가며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현진건 [ 玄鎭健 ] (1900∼1943)
호는 빙허로 체험을 통한 자전적인 소설, 하층민을 통한 현실 고발적 성격의 소설, 역사 소설등 3가지 부류를 통한 사실주의적인 작품을 많이 남겼다.
그는 1920년 단편 희생화를 발표하여 등단하였고, 1921년 빈처를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921년 조선일보사를 거쳐 1936년 일장기발소사건으로 1년간 투옥될 때까지 동화일보 기자로 활동하였다가 1937년부터는 소설 창작에 전념하다 1943년 장결핵으로 사망하였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빈처, 술 권하는 사회, 타락자, 할머니의 죽음, 운수 좋은 날, 불, B사감과 러브레터, 고향과 장편 무영탑, 타락자등이 있으며, 번역소설, 수필, 비평문등 다양한 방면의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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