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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무방 -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응칠이는 부쳐 먹을 농토도 없고, 남의 곁방에서 새우잠을 자며 혼자서 지낸다. 지금은 한창 바쁠 추수 때지만, 꼭 해야할 일도 찾지 않고 어정어정 나무 사이를 노닐다 송이를 캐어 먹고 산다. 그런 그에게도 가족이 있었으나 가족도 그도 너무나 궁핍한 삶을 살았으니... 만무방은 염치가 없이 막된 사람이라는 뜻으로 성실한 농민이었던 사람들이 만무방이 되어야 했던 시대적 상황을 농촌의 현실을 통해 보여주는 소설이다.
응칠이는 부쳐 먹을 농토도 없고, 남의 곁방에서 새우잠을 자며 혼자서 지낸다.
지금은 한창 바쁠 추수 때지만, 꼭 해야할 일도 찾지 않고 어정어정 나무 사이를 노닐다 송이를 캐어 먹고 산다.
그런 그에게도 가족이 있었으나 가족도 그도 너무나 궁핍한 삶을 살았으니...
만무방은 염치가 없이 막된 사람이라는 뜻으로 성실한 농민이었던 사람들이 만무방이 되어야 했던 시대적 상황을 농촌의 현실을 통해 보여주는 소설이다.
김유정(1908. 1. ~ 1937. 3.)
농촌을 배경으로 희극적인 인간미가 넘치는 작품을 많이 작성했던 김유정은,
춘천에서 출생하여 연희전문 문과를 중퇴하고, 1935년 소낙비가 신춘문예에 노다지가 중외일보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그 후 2년만에 지병이 악화되어 돌아가실 때까지 30여편의 작품을 남겼다.
그의 대표작으로 금 따는 콩밭, 봄봄, 동백꽃, 노다지, 땡볕, 만무방, 금따는 콩밭, 산골 나그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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