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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메이드 인생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K사장 앞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P. 그는 일명 인테리라는 지식인이지만 취직을 하지 못해 돈도 없이 살고 있기에 직업 동냥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K사장도 그를 받아 줄 생각이 없다. 이렇게 암담하기만 한 삶에 아홉 살난 아들에 대한 편지가 도착하는데, 그 편지 내용은... 일제 강점기, 배워야 한다는 운동에 휩쓸려 지식인들은 레디-메이드(Ready-made, 기성품)이지만 만들었으나 팔리지 않은 인생을 살고 있음을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일러두기
K사장 앞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P.
그는 일명 인테리라는 지식인이지만 취직을 하지 못해 돈도 없이 살고 있기에 직업 동냥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K사장도 그를 받아 줄 생각이 없다.
이렇게 암담하기만 한 삶에 아홉 살난 아들에 대한 편지가 도착하는데, 그 편지 내용은...
일제 강점기, 배워야 한다는 운동에 휩쓸려 지식인들은 레디-메이드(Ready-made, 기성품)이지만 만들었으나 팔리지 않은 인생을 살고 있음을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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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1902.6 ~ 1950. 6)

식민지 상황 아래에서의 궁핍, 도시민의 몰락, 광복 후의 혼란상등 당시 현실을 반영하고, 비판한 작품을 주로 썼던 채만식은 작품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였는데, 특히 풍자적 성향의 작품을 발표하다가 그 이후 독서회 사건으로 인해 산문등을 통해 징병을 선동하는 등 친일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광복이후 ‘민족의 죄인’이라는 중편 소설을 발표하여 자신의 친일 행적을 반성하였다.
1924년 ‘조선문단’에 발표된 단편 ‘세 길로’로 문단에 등단한 채만식은 사립학교 교원과 동아일보 기자, 잡지 편집등을 하던 채만식은 1936년부터 전업작가로 활동했다.

그의 대표작은 레디메이드 인생외에, 치숙, 탁류, 태평천하, 논이야기, 낙조, 미스터방, 맹순사등이 있으며,
우화 왕치와 소새와 개미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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