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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순정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산중에 있는 절. 이야기를 꺼내다 말고 합장을 하고 있는 노장은 움직이질 않고, 나는 뒷이야기가 궁금하기만 한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서정적인 언어로 된 이 소설을 통해 색시와 철없는 어린 서방의 아름답지만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들여다보자.
산중에 있는 절. 이야기를 꺼내다 말고 합장을 하고 있는 노장은 움직이질 않고, 나는 뒷이야기가 궁금하기만 한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서정적인 언어로 된 이 소설을 통해 색시와 철없는 어린 서방의 아름답지만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들여다보자.
채만식 [ 蔡萬植 ]
(1902.6 ~ 1950. 6)
식민지 상황 아래에서의 궁핍, 도시민의 몰락, 광복 후의 혼란상등 당시 현실을 반영하고, 비판한 작품을 주로 썼던 채만식은 작품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였는데, 특히 풍자적 성향의 작품을 발표하다가 그 이후 독서회 사건으로 인해 산문등을 통해 징병을 선동하는 등 친일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광복이후 ‘민족의 죄인’이라는 중편 소설을 발표하여 자신의 친일 행적을 반성하였다.
1924년 ‘조선문단’에 발표된 단편 ‘세 길로’로 문단에 등단한 채만식은 사립학교 교원과 동아일보 기자, 잡지 편집등을 하던 채만식은 1936년부터 전업작가로 활동했다.
수험생들에게 레디메이드 인생외에, 치숙, 탁류, 태평천하등으로 많이 알려진 작가는, 논이야기, 낙조, 미스터방, 맹순사, 이상한 선생님, 생명의 유희, 소망, 두 순정, 쑥국새, 불효자식, 화물자동차등의 소설과, 제향날등의 희곡 및 우화 왕치와 소새와 개미와 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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