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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이발사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하루 10분 소설 실즈

전당포에 가서 받은 돈 오십 전. 쓸 곳은 많지만 더부룩하게 기른 머리를 보니 잘라야 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 삼등 이발소에 들어갔다. 그곳은...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잠깐의 설렘에 빠졌다가 여인의 웃음의 의미를 깨닫게 된 주인공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따라가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전당포에 가서 받은 돈 오십 전. 쓸 곳은 많지만 더부룩하게 기른 머리를 보니 잘라야 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 삼등 이발소에 들어갔다. 그곳은...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잠깐의 설렘에 빠졌다가 여인의 웃음의 의미를 깨닫게 된 주인공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따라가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나도향 [羅稻香]
(1902∼1926)
본명은 나경손으로, 초기에는 낭만주의의 감상적인 작품을 주로 발표하였으나, 후기에는 현실을 부정적으로 예리하게 묘사하며, 인간의 탐욕 때문에 괴로워하는 한국 농촌의 현실을 반영한 사실주의적인 작품으로 현재 많이 알려져 있다.
1922년 현진건외 여러 작가와 함께 ‘백조’ 동인으로 참여하여 젊은이의 시절을 발표하며 등단하였고, 여러 작품을 통해 각광을 받던 중, 1926년 공부를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돌아와 폐병으로 사망하였다.
수험생들에게 벙어리 삼룡이, 물레방아등으로 알려진 그는 뽕, 행랑자식, 은화 백동화, 17원 50전, 자기를 찾기 전, 꿈, 옛날 꿈은 창백하더이다, 여 이발사, 계집 하인, 전차 차장의 일기 몇 절, 젊은이의 시절, 피묻은 편지 몇 쪽, 화염에 쌓인 원한, 지형근, 별을 안거든 울지나 말걸등의 소설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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