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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의 누 -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청일전쟁으로 평양에 총소리가 가득했던 시기가 지난 후 한 여인이 정신없이 사람을 찾아다닌다. 딸 옥련이를 찾던 그녀는 옥련 아버지를 기다리지만, 기다리던 옥련아버지도 만나지 못하고 결국은 죽을 결심을 하게 되는데, 그녀가 잃어버린 옥련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소설인 혈의 누를 통해 전쟁 때문에 부모와 헤어진 옥련이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따라가 보자.
청일전쟁으로 평양에 총소리가 가득했던 시기가 지난 후 한 여인이 정신없이 사람을 찾아다닌다.
딸 옥련이를 찾던 그녀는 옥련 아버지를 기다리지만, 기다리던 옥련아버지도 만나지 못하고 결국은 죽을 결심을 하게 되는데, 그녀가 잃어버린 옥련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소설인 혈의 누를 통해 전쟁 때문에 부모와 헤어진 옥련이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따라가 보자.
이인직
(1862. 7. 27. ~ 1916. 11. 25.)
최초의 신소설 작가이자, 언론인, 연극인인 이인직은 호는 국초이다.
일본 유학중 일본의 신문사에서 신문 기자 연수를 받았던 그는 1904년 러일전쟁에 통역으로 임명되기도 했었다. 1906년에는 일진회 기관지 국민신보와 만세보의 주필이 되었다가 1907년 만세보가 폐간되자 친일 내각의 기관지 대한 신문사의 사장으로 임명되어, 이완용의 후원을 받으며 그의 비서 역할도 하는등 친일반민족 행위로 비판 받은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혈(血)의 누(淚), 귀의 성, 은세계, 모란봉, 치악산등의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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