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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애의 어머니와 딸 -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호박씨를 심으러 나온 옥. 산 너머 작은 새소리를 듣다 그녀는 엊저녁에 받은 남편의 편지를 생각하며 한숨을 쉰다. 남편을 잘 부탁한다는 말과, 남자를 믿지 말라던 시어머님의 말씀을 생각하다보니 자신의 어머니가 타락한 원인도 아버지 때문임을 깨닫게 되는데... 잘못된 사회 관념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불행한 삶을 살아야 했던 어머니와, 그리고 그곳에서 벗어나려 하는 딸. 그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호박씨를 심으러 나온 옥. 산 너머 작은 새소리를 듣다 그녀는 엊저녁에 받은 남편의 편지를 생각하며 한숨을 쉰다.
남편을 잘 부탁한다는 말과, 남자를 믿지 말라던 시어머님의 말씀을 생각하다보니 자신의 어머니가 타락한 원인도 아버지 때문임을 깨닫게 되는데...
잘못된 사회 관념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불행한 삶을 살아야 했던 어머니와, 그리고 그곳에서 벗어나려 하는 딸. 그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1906. 4. 20. ∼ 1943. 4. 26.)
1906년에 태어난 강경애 작가는 일제강점기 황해도 출신의 여성 작가로, 8년여 간의 짧은 기간 동안 그 시대상을 투철하게 반영된 작품을 발표하였다.
그녀는 1931년 조선일보에 단편소설 파금과 같은 해, 혜성에 장편소설 어머니와 딸을 발표하여 문단에 나왔다.
소설과 수필외에 시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였던 그녀는
월사금, 지하촌, 파금, 산남, 해고, 원고료 이백원, 채전, 축구전, 모자, 검둥이, 부자, 어둠, 번뇌, 동정, 마약, 유무, 소금, 인간문제, 어머니와 딸등의 소설 및
수필로는 꽃송이 같은 첫눈, 내가 좋아하는 솔, 나의 유년시절, 이역의 달밤, 표모의 마음등의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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