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페르시아(지금의 이란)에 카심이란 형과, 알리바바란 동생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받은 재산을 가지고 떨어져 살다가 형은 돈 많은 사람과, 동생은 가난한 사람과 결혼해서 살고 있었습니다.
가난했던 알리바바는 나무를 베고 집으로 오는 중에 도둑을 만나게 되는데 거기서 본 것은...
가난하지만 나쁘게 살지 않았던 알리바바의 행운과, 똑똑한 몰지나, 그리고 나쁜 도둑들 사이에 얽힌 사연을 들어보러 가볼까요?
방정환
(1899. 11. 9. ~ 1931. 7. 23.)
소파라는 호를 쓴 어린이운동의 선구자였던 방정환은
청년문학단체인 ‘청년구락부’를 조직하면서 어린이 운동에 관심을 보였고, ‘어린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만든 사람이자, 한국 최초의 어린이날을 만든 사람이기도 하다.
한국 최초의 순수 아동잡지 ‘어린이’를 창간하고, 창작동화, 번역동화, 수필, 평론등을 통해 아동문학의 보급과 아동보호 운동에 앞장섰다.
그는 짧은 동화의 모음인 미련이 나라외에 꼬부랑 할머니, 욕심쟁이 땅 차지, 촛불, 이상한 실, 호랑이 형님, 만년셔츠, 칠칠단의 비밀, 막보의 큰 장사, 요술왕 아아등의 동화와
털보장사(이기적인 거인, The Selfish Giant), 왕자와 제비(행복한 왕자, The Happy Prince), 알리바바와 도둑(The story of Ali baba and the forty thieves)등의 번안 소설 및
어린이 찬미, 4월에 피는 꽃 물망초 이야기, 가을밤에 빛나는 별, 반짝반짝 빛나는 별나라 이야기, 재미있고 유익한 가을 놀이 몇 가지등의 수필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