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자면, 꿈에서도 책에서 읽었던 내용이 연결되어 즐거운 꿈을 꿀 수 있답니다.
예전에 우리 주위에서 자주 만날 수 있었던 두더지, 나비, 까지, 집 오리같은 동물들과 그들과 어울려서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요?
방정환 선생님의 재밌는 말을 통해 만들어진 동화를 읽고, 꿈에서 동화 속 주인공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책의 주인공들을 만난 후 잘 자고, 즐거운 꿈 꾸어요!
소파라는 호를 쓴 어린이운동의 선구자였던 방정환은
청년문학단체인 ‘청년구락부’를 조직하면서 어린이 운동에 관심을 보였고, ‘어린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만든 사람이자, 한국 최초의 어린이날을 만든 사람이기도 하다.
한국 최초의 순수 아동잡지 ‘어린이’를 창간하고, 창작동화, 번역동화, 수필, 평론등을 통해 아동문학의 보급과 아동보호 운동에 앞장섰다.
그는 짧은 동화의 모음인 미련이 나라외에 꼬부랑 할머니, 욕심쟁이 땅 차지, 촛불, 이상한 실, 호랑이 형님, 두더쥐의 혼인, 나비의 꿈, 까치의 옷, 귀 먹은 집오리, 만년셔츠, 칠칠단의 비밀, 막보의 큰 장사, 요술왕 아아등의 동화와
털보장사, 왕자와 제비등의 번안 소설 및
어린이 찬미, 4월에 피는 꽃 물망초 이야기, 가을밤에 빛나는 별, 반짝반짝 빛나는 별나라 이야기, 재미있고 유익한 가을 놀이 몇 가지등의 수필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