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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해방 직후. 일본인 변호사의 집을 양도받아 이사한 나는 같은 동네에 김덕수가 살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와 그의 아내는 소위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을 위해 살던 인물이었고, 그는 사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일본인의 교육만 받아왔던 인물이라 자신의 조국에 대한 잘못된 믿음이 있었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어쩌면 김동인 작가가 자신을 변명하기 위한 글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이 소설을 통해 한 인물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한번 들여다보고, 그때의 시대적 혼란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해방 직후. 일본인 변호사의 집을 양도받아 이사한 나는 같은 동네에 김덕수가 살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와 그의 아내는 소위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을 위해 살던 인물이었고, 그는 사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일본인의 교육만 받아왔던 인물이라 자신의 조국에 대한 잘못된 믿음이 있었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어쩌면 김동인 작가가 자신을 변명하기 위한 글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이 소설을 통해 한 인물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한번 들여다보고, 그때의 시대적 혼란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김동인[金東仁]
(1900∼1951)
1900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출생하여 1951년 6.25전쟁 중에 숙환으로 서울에서 작고한 김동인은 일제 강점기 당시 사실주의적인 문장으로 순수문학 운동을 벌렸으며, 현대적 문체로 문장 혁신에 공헌한 소설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1919년 최초의 문학동인지 ‘창조’를 발간하고, 처녀작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하였으며, 일제의 의해 체포, 출옥 후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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