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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의 세례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혜정은 아침을 먹은 뒤 설거지를 하다 남편을 부른다. 그런 그녀의 말에 퉁명스러운 소리로 답을 하는 남편에게 오늘은 밭을 좀 갈아봐야 하지 않겠느냐며 그녀의 뜻을 말하기 시작하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농촌으로 온 한 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따라가 보자.
혜정은 아침을 먹은 뒤 설거지를 하다 남편을 부른다.
그런 그녀의 말에 퉁명스러운 소리로 답을 하는 남편에게 오늘은 밭을 좀 갈아봐야 하지 않겠느냐며 그녀의 뜻을 말하기 시작하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농촌으로 온 한 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따라가 보자.
이익상 [ 李益相 ]
(1895. 5. 12. ~ 1935. 4. 19.)
성해(星海)라는 호를 쓴 이익상은 소설가이자 언론인이다.
니혼(日本)대학을 졸업하고, 조선일보 및 동아일보 등을 거쳐 매일신보의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1921년에 ‘개벽’을 통해 ‘예술적 양심을 결여한 우리문단’을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그의 작품은 주로 이상적인 사회주의를 따르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며, 만주기행 등의 작품을 통해 일제침략을 정당화하는 등의 친일행위를 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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