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 0 0 0 11 0 3년전 0

채만식의 역로 -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오후 두시 서울역으로 나왔다. 타야할 기차는 다섯 시라서 사람들을 보며 서 있는데 담뱃불 빌리려는 사람으로 인해 심기가 불편하다. 그때 만난 김군. 그와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까? 해방직후 어수선한 상황을 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오후 두시 서울역으로 나왔다.
타야할 기차는 다섯 시라서 사람들을 보며 서 있는데 담뱃불 빌리려는 사람으로 인해 심기가 불편하다.
그때 만난 김군.
그와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까?
해방직후 어수선한 상황을 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채만식
(1902.6 ~ 1950. 6)
식민지 상황 아래에서의 궁핍, 도시민의 몰락, 광복 후의 혼란상등 당시 현실을 반영하고, 비판한 작품을 주로 썼던 채만식은 작품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였는데, 특히 풍자적 성향의 작품을 발표하다가 그 이후 독서회 사건으로 인해 산문등을 통해 징병을 선동하는 등 친일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광복이후 ‘민족의 죄인’이라는 중편 소설을 발표하여 자신의 친일 행적을 반성하였다.
1924년 ‘조선문단’에 발표된 단편 ‘세 길로’로 문단에 등단한 채만식은 사립학교 교원과 동아일보 기자, 잡지 편집등을 하던 채만식은 1936년부터 전업작가로 활동했다.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