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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날을 위하여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1927년 어느 날 밤. 한여름 동안 돌아다니며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하고, 개학에도 늦어서 동경으로 향하는 영호. 조선의 한복판을 지나가며 서울에 남아 있는 동지들이 그립기만 한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일제강점기 우리나라는 어떤 분위기 속에 살았는지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1927년 어느 날 밤.
한여름 동안 돌아다니며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하고, 개학에도 늦어서 동경으로 향하는 영호.
조선의 한복판을 지나가며 서울에 남아 있는 동지들이 그립기만 한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일제강점기 우리나라는 어떤 분위기 속에 살았는지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윤기정
(1903 ~ 1955. 3. 1.)
호는 효봉(曉峰)으로,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소설가이자 비평가이다.
10대부터 소설을 습작하던 그는 1922년 사회주의 예술단체인 염군사에서 활동하였고, 염군사와 파스큘라를 단일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었다. 1927년 카프(KAPF,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의 아나키스트와의 논쟁에 참여하기도 했던 그는 카프 검거사건으로 검거되었다가 석방되고, 광복 후에는 월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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