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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조의 구마검 -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함진해는 중부 다방골 장안 한복판 돈 걱정 없이 잘 살고 있다. 하지만, 그는 자손 복이 없이 있다가 세 번째로 맞은 부인 최씨와의 사이에 아들 하나를 두게 되니, 최씨는 남편 무서운 줄 모르고 자기 마음대로 하며 살고 있다. 이런 최씨에게 아주 나쁜 점이 있다면 자기가 자란 고장의 풍속 때문에 미신에 빠져 있다는 것인데... 함진해의 일을 통해 작가가 이 소설을 통해 강조하고자 하는 미신 타파라는 주제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함진해는 중부 다방골 장안 한복판 돈 걱정 없이 잘 살고 있다.
하지만, 그는 자손 복이 없이 있다가 세 번째로 맞은 부인 최씨와의 사이에 아들 하나를 두게 되니, 최씨는 남편 무서운 줄 모르고 자기 마음대로 하며 살고 있다.
이런 최씨에게 아주 나쁜 점이 있다면 자기가 자란 고장의 풍속 때문에 미신에 빠져 있다는 것인데...
함진해의 일을 통해 작가가 이 소설을 통해 강조하고자 하는 미신 타파라는 주제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이해조
(1869. 2. 27. ~ 1927. 5. 11.)
호는 이열재, 동농. 필명으로는 선음자, 하관생, 석춘자, 신안생, 해관자, 우산거사등으로, 고전소설의 양식을 따르면서도 근대적 사상을 따르는 신소설을 확립하는데 공을 세운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1906년 한문소설 잠상태를 소년한반도에 연재하면서 문학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작품을 통해 부패한 관리의 부정을 폭로하거나, 계몽 운동을 전개하면서도 대중적인 흥미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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