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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녀의 소묘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A에게 친구 찾아 H로 오라는 편지를 받은 후 그는 여행을 떠날 이유를 만들어 본다. 주인 여편네의 독촉에 시달리다가 편지를 받기도 했고, 자기 작품을 꾸준히 애독해준 한 여성도 기다린다고도 했고. 그래서 그는 돈이 생기자 며칠 마음 편하게 놀다 오겠다는 엉뚱한 배짱을 부린 것인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한 작가의 안타까운 첫사랑 이야기를 한번 따라가 보자.
A에게 친구 찾아 H로 오라는 편지를 받은 후 그는 여행을 떠날 이유를 만들어 본다.
주인 여편네의 독촉에 시달리다가 편지를 받기도 했고, 자기 작품을 꾸준히 애독해준 한 여성도 기다린다고도 했고.
그래서 그는 돈이 생기자 며칠 마음 편하게 놀다 오겠다는 엉뚱한 배짱을 부린 것인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한 작가의 안타까운 첫사랑 이야기를 한번 따라가 보자.
이무영
(1908. 1. 14 ~1960. 4. 21)
아명은 이용구, 개명하기 전 이갑용이라는 이름으로 살았던 필명 이무영은, 소설가이자 희곡 작가로 농민문학을 주로 했다.
일본작가의 문하생으로 작가수업을 받으며 1926년에 잡지 ‘조선문단’에 달순의 출가를 써서 등단하였던 그는, 잡지사와 보육학원등을 다니다가 사임하고, 작품 활동을 통해 친일반민족행위를 하기도 하였다.
해방 후에는 서울대에서 강의도 하고, 한국문학가협회에 참가도 하였다가,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해군으로 입대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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