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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소를 팔아서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해가 뜨기 시작한 아침. 외양간에 중소 되는 암소가 쇠물통에 입을 박고 맛있게 밥을 먹는다. 그 옆 돼지우리에 돼지는 자기도 밥 달라고 하지만, 장손네는 밥을 하느라 정신이 없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장손이의 결혼이 성사 될는지, 한번 따라가 보자.
해가 뜨기 시작한 아침.
외양간에 중소 되는 암소가 쇠물통에 입을 박고 맛있게 밥을 먹는다.
그 옆 돼지우리에 돼지는 자기도 밥 달라고 하지만, 장손네는 밥을 하느라 정신이 없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장손이의 결혼이 성사 될는지, 한번 따라가 보자.
채만식
(1902.6 ~ 1950. 6)
식민지 상황 아래에서의 궁핍, 도시민의 몰락, 광복 후의 혼란상등 당시 현실을 반영하고, 비판한 작품을 주로 썼던 채만식은 작품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였는데, 특히 풍자적 성향의 작품을 발표하다가 그 이후 독서회 사건으로 인해 산문등을 통해 징병을 선동하는 등 친일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광복이후 ‘민족의 죄인’이라는 중편 소설을 발표하여 자신의 친일 행적을 반성하였다.
1924년 ‘조선문단’에 발표된 단편 ‘세 길로’로 문단에 등단한 채만식은 사립학교 교원과 동아일보 기자, 잡지 편집등을 하던 채만식은 1936년부터 전업작가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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