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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지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30원이 안 되는 돈을 가지고, 두루마기를 입고 떠난 일본 유학의 길. 가면 어떻게 되겠지 했으나, 돈의 가치도 잘 몰랐던 나는 무지함에 대담해졌었는데...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만날 수 있는 아주 짧은 단편 소설. 17살의 어린 학생이 겪은, 바다에서 일어난 사고를 한번 따라가 보자.
30원이 안 되는 돈을 가지고, 두루마기를 입고 떠난 일본 유학의 길.
가면 어떻게 되겠지 했으나, 돈의 가치도 잘 몰랐던 나는 무지함에 대담해졌었는데...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만날 수 있는 아주 짧은 단편 소설.
17살의 어린 학생이 겪은, 바다에서 일어난 사고를 한번 따라가 보자.

이무영
(1908. 1. 14 ~1960. 4. 21)
아명은 이용구, 개명하기 전 이갑용이라는 이름으로 살았던 필명 이무영은, 소설가이자 희곡 작가로 농민문학을 주로 했다.
일본작가의 문하생으로 작가수업을 받으며 1926년에 잡지 ‘조선문단’에 달순의 출가를 써서 등단하였던 그는, 잡지사와 보육학원등을 다니다가 사임하고, 작품 활동을 통해 친일반민족행위를 하기도 하였다.
해방 후에는 서울대에서 강의도 하고, 한국문학가협회에 참가도 하였다가,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해군으로 입대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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