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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의 화분 -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5월이 되면 푸른 동산으로 변하는 집. 그 조용한 집을 사람들은 푸른 집이라고 생각한다. 그 집을 돌보는 것은 안주인 세란과 동생 미란, 그리고 부엌일을 하는 나이 어린 옥녀. 하지만, 그녀들만 백 평 정도 되는 집을 건사하기에는 힘이 드는데... 이 소설을 통해 이효석 작가의 에로티시즘적인 모습을 살펴 볼 수 있을 것이다.
5월이 되면 푸른 동산으로 변하는 집.
그 조용한 집을 사람들은 푸른 집이라고 생각한다.
그 집을 돌보는 것은 안주인 세란과 동생 미란, 그리고 부엌일을 하는 나이 어린 옥녀.
하지만, 그녀들만 백 평 정도 되는 집을 건사하기에는 힘이 드는데...
이 소설을 통해 이효석 작가의 에로티시즘적인 모습을 살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효석
(1907. 2. 23. ∼ 1942. 5. 25.)
호는 가산으로, 수필을 쓰는 듯한 필체로 서정적인 분위기의 순수문학을 지향하는 대표적인 단편소설 작가이다.
1928년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하였다. 등단 후 동반자작가로 활동하였으나, 1933년 정지용등과 순수문학을 지향하는 구인회에 참가하면서 고향을 그리는 향토적인 표현을 하거나, 성(性)에 대한 본능에 대한 작품을 집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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