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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의 흑치상지 -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신라 무열왕 6년, 고구려 보장왕 18년, 백제 의자왕 19년 경신년 가을. 신라와 당나라 군사들은 백제의 산과 강을 피로 물들였다. 한 나라가 망할 때 빚어내는 크고 작은 비극 속에서 흑치상지는 어떤 일을 했을까? 연재 중이던 소설을 강제로 중단시켜서 현진건 작가가 완성하지 못했지만, 이 소설 속 실재 존재했던 한 영웅과 그를 돕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일제 강점기하에 일제에 대항하려는 작가의 저항 정신을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신라 무열왕 6년, 고구려 보장왕 18년, 백제 의자왕 19년 경신년 가을.
신라와 당나라 군사들은 백제의 산과 강을 피로 물들였다.
한 나라가 망할 때 빚어내는 크고 작은 비극 속에서 흑치상지는 어떤 일을 했을까?
연재 중이던 소설을 강제로 중단시켜서 현진건 작가가 완성하지 못했지만, 이 소설 속 실재 존재했던 한 영웅과 그를 돕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일제 강점기하에 일제에 대항하려는 작가의 저항 정신을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현진건
(1900. 8. 9.∼1943. 4. 25.)
호는 빙허로 체험을 통한 자전적인 소설, 하층민을 통한 현실 고발적 성격의 소설, 역사 소설등 3가지 부류를 통한 사실주의적인 작품을 많이 남겼다.
그는 1920년 단편 희생화를 발표하여 등단하였고, 1921년 빈처를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921년 조선일보사를 거쳐 1936년 일장기발소사건으로 1년간 투옥될 때까지 동화일보 기자로 활동하였다가 1937년부터는 소설 창작에 전념하다 1943년 장결핵으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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