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식 | 파란꿈 | 2,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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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0
군산에 사는 정주사는 남부끄럽지 않게 공부도 했으나, 현재는 내일에 대한 대책 없이 사는 노름꾼으로, 젊은이들에게도 멸시를 받고 사는 사람이다. 그에게는 자식 사남매가 있는데, 그 중 맏딸 초봉이는 삼년제 여학교도 졸업하고 약국에서 일하고 있는데...
이 소설을 통해, 맑은 물이 탁류가 된다는것에 비유한 순진했던 초봉이의 기구한 삶을 들여다보고 우리 선조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