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 파란꿈 | 1,5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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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2
궁예가 죽고 왕건이 고려의 왕 태조가 된다. 그리고는 신라에 국서를 가지고 오는데 그 국서를 받을까에 대한 논란이 있으나 몇몇 대신 외에는 대부분 몸을 사리느라 자신을 의견을 말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때 표표한 소년인 김충이 나서서 도도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데...
마의태자는 통일신라 56대 경순왕의 태자로, 마의태자(하)는 김충(후일의 마의태자)과 태자가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무너지는 신라와 삼국통일을 이루는 왕건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 소설을 통해, 사실 그대로를 쓴 역사책이 아니라 작가의 의중대로 변형된 소설이지만, 후삼국 시대에서 고려로 통일되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살짝 엿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