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600

노령근해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이효석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199 7 0 19 2020-03-17
동해안을 출발해 북으로 향하는 배 안. 일등 선객의 웃음소리와 잔치 음식을 빼 돌려 친구를 도와주려는 보이. 그들이 배를 탄 이유는...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일제 강점기, 조국을 떠나 해외로 공부하기 위해, 돈을 벌기 위해, 혹은 그런 사람을 찾으러 가야 하는 우리 선조들의 모습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따라가 보고, 그 다음 내용인 상륙도 한번 읽어보자.

상륙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이효석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206 4 0 14 2020-03-17
지금의 러시아인 소비에트 연방에 도착한 배. 석탄고에서 신음한지 밤낮 사흘동안 암흑과, 고독과, 괴로움과 싸워온 후 도착하였다. 몰래 배에 탔으니, 그는...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이효석 작가의 노령근해 다음 내용인 이 소설을 통해 새로운 도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젊은이의 모습을 따라가 보자.

일요일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이효석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180 6 0 13 2020-03-14
잡지사에서 부탁 받은 지 두 달이 되어서야 소설 원고를 마쳤다. 전날 밤 자정이 넘도록 책상 앞에 앉아 작업했던 것을 가지고 우체국으로 가져갔을 때는 만족감에 가득 차 있었다. 그런 그날은 일요일. 시민들은 언제나 일요일의 가치를 잊지 않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소설을 끝낸 어느 즐거운 일요일의 풍경 속에 들떠 있다가 예전 아내를 잃었을 때의 슬픔을 안고 집으로 가게 되는 준보. 그를 통해 자신의 감정에 의해 세상이 끊없이 밝게도, 끊없이 어둡게도 보일 수 있으며,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는 세상, 언제라도 끝없는 슬픔도, 끊없는 행복도 없음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사냥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이효석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225 4 0 22 2020-03-14
한해에 두어번 산에서는 사냥을 위한 총소리가 나는데 이번 사냥에 수백 명 학생들이 외줄로 늘어서 노루를 모는 일을 하였다. 이때 학년의 앞장을 선 학보는 노루를 잡는 것이 맘에 들지 않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사냥, 살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인간의 이기심을 채우기 위해서인지 노루를 불쌍히 여기는 학보의 마음을 한번 헤아려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들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이효석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293 8 0 14 2020-03-14
초록의 들을 사랑하는 나. 봄은 옷을 입고 치장한 여인이라 칭송하며, 흙빛에서 초록으로 바뀌는 그 기막힌 신비에 대해 마음이 끌려 있다. 그렇기에 학교를 퇴학하고 제일 먼저 찾은 것도 바로 그 들이었다. 그렇게 언제까지 푸른 빛 속에 있으면 좋을 것 같은 그때 내 눈앞에 나타난 그녀는...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한국의 아름다운 들과 그 속에서 도덕적 신념보다 본능에 이끌린 행동을 하게 되는 사람들. 그 모습을 작가의 서정적인 언어로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오리온과 능금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이효석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170 6 0 10 2020-03-14
S의 소개로 입회하게 된 나오미는 동지라는 느낌보다는 어떤 백화점의 점원이고, 다소 사치스러운 복장과 인상으로 동지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차차 그를 만나게 될수록 동지보다는 여자라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능금에 빗대어 성적인 욕망을 그린 이 작품을 작가의 서정적인 언어로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장미 병들다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이효석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199 8 0 15 2020-03-14
그 싸움은 짧고, 어처구니가 없지만 싸움의 진리를 여실히 보여주는 맞고, 넘어지고, 항복하는 싸움이었다. 그 싸움을 보려고 발길을 멈춘 현보와 남죽은 그 장면을 영화의 한 슬픈 토막처럼 생각한다. 강하고 약하고, 이기고 지고... 싸움이란 이 두 길뿐인데, 지금 발길을 멈춘 이 젊은이들도 어쩌면 지는 길을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일제 강점기를 살아가는, 잘못된 선택을 하다라도 꿈을 잃어버린 젊은이들을 안타까운 눈으로 따라가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아내(안해)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김유정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240 7 0 11 2020-02-19
우리 아내 (옛말로 안해)는 예쁘진 않지만 우리 똘똘이 같이 똑똑하고 낄끗한 아들을 낳았다. 그래서 아내는 나에게 되지 않은 큰 체를 하지만...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김유정 소설 특유의, 구수한 사투리 같은 말로 써내려간 이 소설을 통해 툴툴거리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일명 츤데레 같은 주인공의 마음을 살짝 엿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상록수 -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심훈 | 파란꿈 | 2,000원 구매
0 0 209 22 0 20 2020-03-08
가을 학기가 시작되자 학생 계몽운동에 참가했던 대원들이 돌아와 체험담을 공유하는 자리가 펼쳐진다. 제일 먼저 지목된 이는 박동혁으로 삼년째 이 운동에 참가해왔던 사람이다. 그는 남조선 서해변에 있는 한곡리라는 곳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일제 강점기, 농촌 계몽운동에 헌신하는 한 사랑하는 청춘남녀의 모습을 통해 낙후된 우리의 농촌에 필요한 것은 계몽운동이라는 작가의 신념이 반영된 소설이다. 이 소설은 농촌 계몽운동이라는 주제를 삼고 있기에 전반적으로 사투리가 많이 섞여 있지만, 작가의 언어로 이 소설을 접하게 하기 위해 해석하기 어렵지 않은 단어는 표준어로 고치지 않았다. 하여, 얼핏 보면 틀린 것 같은 단어들이 섞여 있지만 조금만 읽다보면 심훈 작가의 언어에 푹..

금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김유정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180 6 0 13 2020-03-08
금을 캐는 곳은 난장판과 같아서 감독이 매일 올빼미의 눈을 해서 지켜봐도 툭하면 금을 도둑 맞는다. 그렇게 감독을 하던 어느 날...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돈과 생명... 이 소설을 통해 어떤 것이 더 중요한지에 대한 원초적인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보자.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kr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