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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의 소녀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김명순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230 6 0 12 2020-03-25
평양 근처 새마을이라는 그리 작지 않은 동리에 범네라는 이름을 가진 지극히 온순하고, 몹시 어여쁜 소녀가 살고 있다. 그 소녀는 황진사라는 육십여세 되는 백발의 노인과, 30세 가량 된 여인과 같이 살고 있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행실이 나쁜 양반과 결혼하여 학대받는 딸과, 그 사이에서 난 손녀. 그리고, 첩. 이런 모습을 비판하고자 하는 작가의 생각을 이 책을 통해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나의 시베리아 방랑기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백신애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282 7 0 12 2020-03-25
나는 어렸을 때 오빠에게 놀림을 당해 울다가 심심해지면 벽에다 낙서를 하곤 했다. 그 벽에 붙어 있던 세계지도. 그때 누군가가 러시아를 가리키며 여기와 다른 세상이 있음을 소개해줬고, 그 때문에 그 소녀는 그곳을 동경하게 되었다. 그러다 19살이 된 어느 날...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철부지 소녀가 시베리아를 방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들어보자. 그리고, 이 소설과 다른 시각으로 시베리아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꺼래이’와 비교해보며 읽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꺼래이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백신애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216 7 0 6 2020-03-25
조선 사람들은 끌려갔다. 마치 병든 버러지 떼처럼... 콤뮤니스트(공산주의 운동가)라고 외치는 청년들도, 남편이 죽었단 소식을 듣고 남편의 해골이라도 찾으려고 왔던 순이네 식구도, 농사를 짓게 해주겠다고 하여 넓은 땅을 찾아 온 함경도 사람들도 모두들 감금되고, 끌려가야 했었다. 그들이 도착한 그곳에서는...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일제 강점기 시베리아로 끌려가야 했던 우리 선조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따라가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순이와는 다른 시각으로 시베리아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나의 시베리아 방랑기’와 비교해보며 읽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석류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이효석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226 8 0 16 2020-03-25
이효석 [ 李孝石 ] (1907∼1942) 호는 가산으로, 수필을 쓰는 듯한 필체로 서정적인 분위기의 순수문학을 지향하는 대표적인 단편소설 작가이다. 1928년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하였다. 등단 후 동반자작가로 활동하였으나, 1933년 정지용등과 순수문학을 지향하는 구인회에 참가하면서 고향을 그리는 향토적인 표현을 하거나, 성(性)에 대한 본능에 대한 작품을 집필하게 된다. 현재 메밀꽃 필 무렵, 분녀 및 수필 낙엽을 태우며 등으로 많이 알려진 그는 화분, 산, 향수, 수탉, 돈, 들, 오리온과 능금, 장미 병들다, 일요일, 사냥, 석류, 여수, 도시와 유령, 노령근해, 상륙, 공상구락부, 해바라기, 행진곡, 고사리 등의 소설과 수선화, 청포도의 ..

행진곡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이효석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295 9 0 9 2020-03-23
주위를 경계하고 있는 봉천행 삼등차표를 산 그는 하루면 24시간, 일년이면 365일의 모험이 있고 죽음이 있는 생활을 하였다. 그가 차 안에서 만난 소년은... 이효석 특유의 말 맛은 없지만,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일제 강점기라는 시대적 상황을 해쳐나가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젊은이의 모습을 따라가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나혜석의 어머니와 딸

나혜석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297 8 0 52 2020-03-23
작가가 묵은 여관의 주인인 어머니는 ‘자고로 여자란 살림을 잘하고, 남편과 잘 지내면 그만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더 공부하고자 하는 자신의 딸이 소설을 쓴다며 묵고 있는 작가 때문에 나쁜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작가도 여관에서 나가고, 딸도 공부 대신 시집을 가라고 사람들을 압박하는데... 이 책을 통해 일제 강점기. 가부장적인 사람들의 생각에 맞서, ‘여자도 자기가 하고 싶은걸 스스로 결정하고, 본인이 원하는 걸 할 수 있는 하나의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는 작가의 마음을 헤아려 보자.

공상구락부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이효석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287 7 0 15 2020-03-23
모이는 곳이 따로 있는것도, 부원이 많은 것도 아니고, 하는 일이 또렷한 것도 아니지만 친한 동무 몇이 모여 차나 마시고 잡답이나 하며 꿈에 대해 생각하는 공상구락부. 그들의 꿈은...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이 소설을 통해 일확천금이라는 꿈보다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삶의 더 중요함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해바라기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이효석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187 7 0 10 2020-03-23
별안간 운해가 찾아온 것은 그날의 싸움의 기억에 잠겼으나, 나는 그 녀석을 측은히 여기고 있을 때였다. 그는 봄부터 어떤 산업회사에 들어가 잡지 편집을 하며, 영화 회사 촬영대를 따라 내려온 것이었는데, 그가 나를 찾은 이유는...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이 소설을 통해 약혼녀와 헤어진 그를 위해 빌어주는 오랜 친구와의 우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인간문제 -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강경애 | 파란꿈 | 1,500원 구매
0 0 257 22 0 19 2020-03-20
이 마을에는 원소라는 푸른 못이 있다. 그 못에는 하나의 전설이 있는데, 원소가 생기기전 첨지가 아주 부자였지만 인색해서 흉년으로 인해 사람들이 굶어 죽어도 모른 척하였고, 그 때문에 사람들이 첨지의 집을 습격하게 된다. 그러자 첨지는 사람들을 잡아가게 하고 각종 악행을 저질러 사람들이 울고 울어 생긴 것이 원소라는 못이라 했다. 이 원소를 동네 생명선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그 동네 농민들에게 어떤 삶이 기다리고 있을까? 일제 강점기.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발버둥치지만 끊임없는 어려움에 닥친 젊은이들과, 현실적 문제로 자신의 신념이 흔들리는 한 인텔리의 모습을 통해 인간이지만 인간답게 살지 못했던 우리 선조들의 모습을 안타까운 시선으로 따라가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도시와 유령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이효석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217 10 0 26 2020-03-17
흔히 도깨비나 귀신이 나오는 곳은 어슴푸레한 저녁에 다 쓰러져 가는 물레방앗간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서울에서 목격하였다. 거짓도 아니고 환영도 아닌 유령을 분명 봤는데, 그 정체는...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동대문 밖에 상업학교가 가제될 무렵 한편에서는 발전을, 그 외 다른 한편에서는 어려운 삶을 살아야 하는 우리의 모습을 잠깐이라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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