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600

이상의 수필 권태

이상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595 10 0 142 2019-11-13
벽촌의 여름, 특별할 일도 없고, 신문도 오지 않아 도회의 소식도 알 길이 없다. 권태는 할 일이 없는 백지 같은 오늘이 주는 지루함 속에서 시골 마을의 풍경을 지루하게 바라보는 작가의 눈으로 담담히 그려낸 수필이다. 시시각각 바뀌고, 쉴 틈 없이 바쁜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가 작가의 반복되고 지루한 일상을 만나 잠시나마 느긋한 쉼을 만나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날개 -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이상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523 14 0 35 2019-11-18
건축기사로 시작해 소설과 수필, 시등 다양한 작품을 남긴, 젊은 나이에 요절하여 더 안타까운 천재라 불리는 사나이 이상. 그의 대표적인 소설 날개는 초반, 주인공이 생각하는 것을 두서없이 쓴 것처럼 보이기에 처음 다가가기 쉽지 않지만, 한번 더 읽고 생각해보면 “'박제(剝製)가 되어 버린 천재'를 아시오? 나는 유쾌하오.”라고 말하지만 주인공의 행동은 천재도 아니고, 그와 아내 사이의 관계는 보통의 관계와는 좀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이상 특유의 평범하지 않은 전개와 문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관계에 있던 주인공이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라고 이야기 한 이유를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경험하고, 생각해보..

고국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최서해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230 5 0 6 2019-12-09
큰 뜻을 품고 고국을 떠났던 운심이 패자라는 부끄러운 느낌을 가지고 간도에서 조선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회령은 그에게 낯설기만 한 땅이다. 그가 만주에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 또한, 그가 그곳을 떠나야 했던 이유는...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어렵게 살았던 우리 선조들의 모습에 대해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파금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강경애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268 8 0 14 2019-09-10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집으로 돌아오는 형철과 혜경. 집 근처 풍경은 멀리서 바라 볼 때는 평화롭고 행복해보이지만 이 행복조차 마음대로 받지 못할 환경에 있다. 대학을 다니는 형철은 배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깨달으며 답답해하고 있었는데.. 하루, 10분만 투자해서 일제 강점기에 출간된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작품을 읽어보자. 일제 강점기 고뇌하던 우리 선조들의 모습을 따라 짧지만 강한 여운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산남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강경애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373 7 0 18 2019-09-10
고향에 계신 어머니의 병환이 깊어 오라는 전보를 받고 정신없이 갔던 시골, 읍인 S골. 그러나 비가 너무 많이 내려 고향으로 가는 길이 쉽진 않다. 그때 만난 산남(山男). 그가 차를 움직이게 그렇게 노력한 이유는.. 하루, 10분만 투자해서 일제 강점기에 출간된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작품을 통해 가족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떠올리며 짧지만 강한 여운을 남겨보자.

해고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강경애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367 6 0 14 2019-09-10
어려서 부모를 잃은 김서방은 박초시의 눈에 들어 그 집에 고용되었다. 박초시는 김서방과 앞 벌을 개간했고, 농사도 농사가 잘 되어 재산이 늘자 김서방에게 영원한 고용을 약속했다. 하지만, 박초시가 죽고 아들이 면장이 되자... 하루, 10분만 투자해서 일제 강점기에 출간된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작품을 통해 어렵게 살아야 했던 우리 선조들의 모습을 따라 짧지만 강한 여운을 남겨보자.

만무방 -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김유정 | 파란꿈 | 1,500원 구매
0 0 317 12 0 12 2019-10-12
응칠이는 부쳐 먹을 농토도 없고, 남의 곁방에서 새우잠을 자며 혼자서 지낸다. 지금은 한창 바쁠 추수 때지만, 꼭 해야할 일도 찾지 않고 어정어정 나무 사이를 노닐다 송이를 캐어 먹고 산다. 그런 그에게도 가족이 있었으나 가족도 그도 너무나 궁핍한 삶을 살았으니... 만무방은 염치가 없이 막된 사람이라는 뜻으로 성실한 농민이었던 사람들이 만무방이 되어야 했던 시대적 상황을 농촌의 현실을 통해 보여주는 소설이다.

산골 나그네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김유정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241 7 0 22 2019-10-13
깊은 밤. 고적한 산골 술집에 나그네가 찾아온다. 하룻밤만 드새고 가게 해 달라고 하던 나그네가 온 이후로 사람이 찾지 않던 술집은 바뀌게 되는데.. 모두가 탐내던 그녀의 정체는...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결국 마지막에 나그네가 했던 선택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벙어리 삼룡이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나도향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250 6 0 9 2019-07-31
오생원네에는 진실하고 충성스러우며 부지런하고 세찬 벙어리인 삼룡이라는 하인이 있다. 그래서 오생원이 아끼는 하인이지만, 반면 그 집안 3대 독자인 오생원의 아들은 철 없는 망나니로 삼룡이를 무척이나 괴롭힌다. 그런 아들이 양반집 딸과 결혼하게 되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우리가 잘 알고 있었던 소설이지만 학생 시절 그때 미쳐 알지 못했던 감정과 생각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물레방아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나도향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258 7 0 19 2019-07-31
방앗간 속에 물레방아. 어느 가을밤 그곳에서 늙은 남자와 여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 마을 가장 부자인 신치규가 꼬드겼던 것은 자신의 집에 막실살이를 하는 돈에 눈이 먼 이방원의 아내였다. 어느 날 갑자기 신치규는 이방원을 집에서 나가라고 하고, 이방원은 자신의 아내를 믿고 있지만 결국 불륜 관계를 알아버린 이방원은..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우리가 잘 알고 있었던 소설이지만 학생 시절 그때 미쳐 알지 못했던 감정과 생각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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