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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실전 -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김동인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273 15 0 31 2020-02-12
옛날 감영의 이속이던 아버지의 첩으로부터 낳은 자식 연실. 그녀는 그 시대 사상의 결과로 생겨난 신학문 사립학교에 들어가지만 그 학교는 평양 시민에게 기생학교라는 별칭을 받게 되고, 그마저도 2년만에 학교가 문을 닫게 된다. 그 학교에서 연실이 배운 것은.. 그리고, 학교를 나온 연실이 앞으로 하게 되는 일은.. 이 소설을 통해 중국으로부터 개명사상이 들어와 급변하던 때에 첩의 딸이라는 신분으로 태어난 김연실이라는 한 여인의 삶을 통해 그 시대에 살던 여인들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처를 때리고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김남천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190 8 0 12 2020-02-06
자정이 가까운 밤. 남수 부부는 싸움을 하고 있다. 싸움의 발단은 11시 넘어 준호와 헤어져 온 정숙이 남편에게 친정 언니집에 갔다 왔다고 거짓말을 했고, 그것이 들통 났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하여 권태에 빠진 남편과, 친정에서 굴욕을 얻어가며 감옥에 간 남편의 뒷바라지를 했으나 남편에게 버림받은 아내를 따라서 그 부부의 속사정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이상한 선생님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채만식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597 7 0 36 2020-02-06
박선생님은 키가 한 뼘밖에 안 돼서 일제 강점기때 지원병을 지원했다 낙방한, 생긴 것부터 이상하게 생긴 선생님이다. 그와 정 반대로 생긴 강선생님은 순하고, 웃기를 잘 하는 선생님이다. 이런 두 선생님은 만나면 싸움이었는데, 두 사람이 정반대인 것은 말에서도 느낄 수 있다. 해방 후 두 사람은 어떻게 되었을까?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하여 해방 전후, 자신의 안녕을 위해 상황에 따라 충성하는 대상이 바뀌어 살았던 한 사람의 모습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반역자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김동인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234 8 0 22 2020-02-06
평안도 선비 집안에서 태어난 오이배는 어려서부터 신동이라는 소문이 자자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대에서 파산을 하고,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불쌍한 이배는 죽다 살아나 애국지사가 세운 학교로 가게 되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하여 일제 강점기에 살았던 한 불쌍한 소년과 그 시대 상황에 따라 잘못된 애국심을 가지게 된 소년을 지켜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발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현진건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201 7 0 12 2020-02-05
작년 여름 야시에서 순사가 발 장수를 차서 죽인 일이 있었다. 그때 모든 신문이 이 기사를 실었고, 온 세상은 경관의 폭행을 비난했다. 하지만, 그 일을 자세히 알면 그 죄인도 사랑의 가련한 희생자다. 사실 그 일은...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하여 한 순사의 안타까운 사연을 따라가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경희 -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나혜석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283 9 0 42 2020-01-29
김부인은 아들의 주선으로 경희를 일본에서 유학 시키는데, 유학 생활을 하다 집으로 돌아온 경희. 처녀를 먼 곳으로 유학을 보냈다며 다들 말이 많지만 어머니인 김부인은 한편으로는 자신의 며느리와 비교하면 그녀가 자랑스럽기도 하고, 하녀 시월이도 그녀가 고맙기만 하다. 하지만 그녀의 나이도 적지 않기에 부모는 그녀를 걱정하기도 하는데... 이 소설은 일제강점기라는 여성의 인권이 약하던 시기에 일본 유학까지 다녀오면서 똑 부러진 경희라는 여성이, 그 시대에 흐름에 맞서서 여성의 인권을 가지려 노력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원문은 예전, 작가가 살던 시대의 말로 많이 표기되어 있어 읽기 불편하지 않게 편집 시 현대의 언어로 수정을 거쳐서 출간하였다.

레디메이드 인생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채만식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268 15 0 32 2020-02-04
K사장 앞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P. 그는 일명 인테리라는 지식인이지만 취직을 하지 못해 돈도 없이 살고 있기에 직업 동냥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K사장도 그를 받아 줄 생각이 없다. 이렇게 암담하기만 한 삶에 아홉 살난 아들에 대한 편지가 도착하는데, 그 편지 내용은... 일제 강점기, 배워야 한다는 운동에 휩쓸려 지식인들은 레디-메이드(Ready-made, 기성품)이지만 만들었으나 팔리지 않은 인생을 살고 있음을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일러두기

빈처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현진건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262 7 0 29 2020-02-04
밤. 하나 남은 모본단 저고리를 찾는 아내. 그녀는 남편이 2년 동안 돈 한푼 가져다주지 못해 기구 즉, 세간 살림과 옷가지를 팔아 돈을 얻어 썼기에 문학을 하는 남편을 대신하여 아침을 준비하기 위해 옷을 찾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 놀러온 친척 T가 가져온 양산에 아내는 부러워하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우리가 잘 알고 있었던 소설이지만 학생 시절 알지 못했던 감정과 생각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사립정신병원장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현진건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222 7 0 16 2020-02-04
재작년 겨울, 오랜만에 돌아간 고향에서 만난 친구들은 그 사이 많이 변해 있었다. 그 중에 어릴 때부터 가난에 고생했지만 밝게 자랐던 W군은 은행에 다니다 정리가 되었다고... 그런 그가 다시 얻은 직장은 사립정신병원의 원장. 그 자리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하여 계속되는 정신적 스트레스 그 무서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사립정신병원장

까막잡기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현진건 | 파란꿈 | 1,000원 구매
0 0 211 7 0 16 2020-02-04
음악회 가자는 상춘. 그는 요즘 말로 꽃미남에 가까운 남자. 반면, 성악가의 독창이나 도야지 목 따는 소리나 다른 것이 없다는 학수. 그는 추남의 표본이라 할 만하다고 한다. 두 청년은 같은 고장,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지만 두 사람의 외모 때문인지 두 사람이 여성을 보는 관점은 다르기만 한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하여 두 청년에게 벌어진 하룻밤 일을 따라가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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