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석 | 파란꿈 | 1,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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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김부인은 아들의 주선으로 경희를 일본에서 유학 시키는데, 유학 생활을 하다 집으로 돌아온 경희.
처녀를 먼 곳으로 유학을 보냈다며 다들 말이 많지만 어머니인 김부인은 한편으로는 자신의 며느리와 비교하면 그녀가 자랑스럽기도 하고, 하녀 시월이도 그녀가 고맙기만 하다.
하지만 그녀의 나이도 적지 않기에 부모는 그녀를 걱정하기도 하는데...
이 소설은 일제강점기라는 여성의 인권이 약하던 시기에 일본 유학까지 다녀오면서 똑 부러진 경희라는 여성이, 그 시대에 흐름에 맞서서 여성의 인권을 가지려 노력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원문은 예전, 작가가 살던 시대의 말로 많이 표기되어 있어 읽기 불편하지 않게 편집 시 현대의 언어로 수정을 거쳐서 출간하였다.